시국기도회와 저승사자

7월 22일 광화문에서는 정부를 지지하는 내용의 시국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한편 기도회 주변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저승사자 퍼포먼스를 하며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기도회...글쎄요. 지나가던 비신도 회원이 본다면 좀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믿으라는 사람들 만났을 때랑 좀 비슷한 느낌?
거기다 정치색까지?

뭐 암튼 재밌던 건,
저승사자 분장하신 분.
기도회 중간중간에 마이크로 이상한 잡음을 내면서 방해를 하는데
뭐라고 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암튼 방해는 하고 싶은데 상대편보다 출력도 너무 낮고.ㅋㅋㅋ

by 복숭아 | 2008/07/23 01:21 | 나의생각 | 트랙백 | 덧글(0)

삼청동 먹쉬돈나

정독도서관 근처의 먹쉬돈나입니다.
이미 유명한 가게명이긴 하지만 먹쉬돈나는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라는 다소 거만한 뜻의 이름이랍니다.

방송국 맛집 프로그램이나 잡지에도 많이 소개되는 곳으로
항상 길게 늘어선 줄로도 유명한데 이 날은 4시정도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은 안 기다리고 들어와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기본으로 떡볶이 2인분은 시켜야한답니다. 전골이기 때문에 냄비에 2인분 정도는
들어가야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만두,김말이,라면 등등을 집어넣고 먹는 식이구요.

저는 떡볶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와본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줄서서 먹는 것은 더더구나...-_-;

by 복숭아 | 2008/07/21 00:51 | 먹자~! | 트랙백 | 덧글(0)

분당 구미동 야마다야

분당 구미동의 일본우동 야마다야입니다.
구미동은 분당에서도 한적한 곳이지만 몇몇 유명한 맛집이 있습니다.
야마다야라는 유명한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카가와현이라고 꽤나 시골인 곳인데 이 집 주인 아저씨는 거기서 우동을 배우고(?)오신 듯 합니다.
카가와에 야마다야라는 큰 우동가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카가와 관광포스터부터 시작해서
카가와현의 지사(우리나라로 치면 도지사)의 사누끼 우동 대사 임명장까지 여러 개가 붙어있습니다.

재일교포이신가? 일부러 배우러 간다면 대도시 쪽이 나을텐데...
암튼 면발은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어 보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국물은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랄까...
심심하다, 밍밍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국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흠을 잡자면 서빙하는 아주머니들, 뭐를 그렇게 오물오물하면서 서빙하시는지...

어쨌건 한번쯤은 가볼만한 집이었습니다.

by 복숭아 | 2008/07/21 00:45 | 먹자~! | 트랙백 | 덧글(6)

인사동 '토토의오래된 물건'

인사동에 생긴 오래된 물건 가게입니다.
주로 70~80년대의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쌀값이 떨어졌으니 1,000원 입장료를 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주인 아저씨로 보이는 분은 가게 입구에서 손님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온라인 컴퓨터 게임에 무아지경인 곳입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이 가게의 70,80년대 물건은
자신이 모은 것도 있고 구입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전시장이라기보다는 정리안된 창고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인사동에는 이 외에도 몇몇 7080 컨셉의 음식점, 찻집이 있습니다.

by 복숭아 | 2008/07/17 11:04 | 여행 | 트랙백 | 덧글(0)

콩국수 진주회관

'떼돈을 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시청역 앞 진주회관입니다.
삼성 본관 아래 자리잡고 있는 이 집은 여름이면
콩국수를 먹기위해 여기저기서 손님이 몰려듭니다.
밖에 줄서는 것도 모자라 가게 안까지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습니다.
게다가 입구가 두 군데로 돼 있어 더더욱 정신이 없습니다.
대기 순서대로 음식을 먹기보다는 대충 아무데나 가게측에서 편한대로
음식을 가져다 주는 희한한 곳이기도 하고요.
서빙하는 아주머니들의 불친절함 또한 굉장합니다.
또 선불제로 돼있어 돈받으랴 음식 옮기랴 물따르랴 위생도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콩국수는 인기가 있습니다.
걸쭉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by 복숭아 | 2008/07/17 10:43 | 먹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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